<< 빛의 정원 >>
고요한 거룩한 성탄절
아기 예수님 오셨네
모든 사람 경배드리네
모든 동물도 경배드리네
세상 꽃들도, 돌들도 인사드리네
해와 달과 별님들 케루빔과 세라핌
겨울은 자연을 조용히 바라보게 하고
인간의 영혼은 빛으로 가득차게 되는 시간입니다.
모든 신화에 나오는 파라다이스의 상징이기도 하고, 영혼의 낙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과에 초를 꽂고,
그 어둠의 길을 밝히며 걷는 빛의 정원은
아이들에게 고향으로 돌아오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소용돌이 치는 초록빛 소나무 가지 사이로
작은 사과초를 들고, 걸으며,
자신의 빛을 선사하고,
그 빛 안에서 모두가 함께 빛나게 됩니다.
부드러운 빛 가득한
고귀하게 빛나는 불꽃이
마지막까지 스스로를 잃고
따스함과 빛을 우리에게 선물합니다.
12월 22일 금요일 '빛의 정원'에 1, 2학년 어린이들이 초대됩니다.
나의 빛과 우리의 빛이 함께 모여 우리는
파라다이스를 다시 방문합니다.
일시: 12월 22일 금요일 에포크 시간
장소 : 1층 오이리트미실
외부의 활동이 내면으로 들어가 마주하는 이 겨울 고요함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빛의 사랑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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