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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건축사 발표


 

산 마르코 광장, 베니스(The Piazza San Marco, Venice), 르누아르


웨스트민스터 다리 위에서, 1802년 9월 3일

지구는 이보다 더 아름다운 것을 보여준 적이 없다.
아침 햇살의 눈부신 광채 속에서
이 도시처럼 장엄한 것을 본 적이 없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듯하다.
도시는 마치 옷을 벗고
아침의 아름다움을 입은 듯하다.
배와 탑, 돔과 극장과 사원이
들판과 하늘을 향해
아주 맑고 환하게 빛난다.

모든 것이 고요하고 찬란하다.
그토록 평온한 아름다움 속에서
그 도시의 힘찬 심장이
아직도 잠든 듯 고요하다.
그리고 그 도시의 마음이
그토록 평온한 아침에
잠시 멈춘 듯하다.

- 윌리엄 워즈워스


건축물에는 그것을 만든 사람의 생각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이 담겨 있습니다.
12학년 학생들은 건축사를 배우며 그 안에 담긴 시대의 생각과 철학, 사람이 공간에 담아낸 이야기를 살펴봅니다.
건축사 발표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건축가와 건축이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자신들의 시선으로 그 안에 담긴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발표 순서
1. 한수민 - 베르니니, 베드로 대성당((1506–1626)
2. 김동헌 - 미스 반 데어 로에, 바르셀로나 파빌리온(1929)
3. 전민교 - 르 코르뷔지에, 빌라 사보아(1928–1931)
4. 김아람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낙수장(1935)
5. 이성신 - 피터 줌터, 성 베네딕트 예배당(1988)
6. 박성하 - 프랭크 게리,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1993–1997)
7. 이지원 - 승효상, 수졸당(1993)
8. 김은하 - 장 누벨, 루브르 아부다비(2017)

발표 일정
일시: 2026년 9월 17일(목), 8시 10분 ~ 9시 40분
장소: 12학년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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