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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소식]성장하는 우리들, 뮤직비디오 프로젝트 still green_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한 펀딩이 진행중입니다.

졸업생들의 소식을 공유합니다. 

2기 졸업생 문시온학생이 3기 졸업생 박시언학생이 작곡한 노래로 뮤직비디오를 찍는다고 합니다.

배우는 1기 졸업생 김가은 학생입니다. 

1~ 3기 졸업생들의 합작품으로, 펀딩으로 기금을 모아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성장하는 우리들, 뮤직비디오 프로젝트 still green<<링크

 

 

프로젝트 소개

1.노래 소개
<still green> - 박시언

<still green>은 <나의 바다> 앨범에 수록된 노래 중 하나입니다.

작곡가의 말
지금까지의 삶에 큰 고난이나 역경은 없었지만, 나에게 꽤
무거웠던 일은 있었다. 내가 나에게 짐이 된다고 느낄 패도
남들로 인해 내가 다칠 때도 있었다. 앞으로 내가 어떤 삶을
없지만, 나를 사랑하고 믿으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고 싶다.

종종 내가 아직 한참 덜 컸다는 생각을 한다. 돌아보면 어리
석게 행동했던 나의 모습이 부끄러우면서도, 원하지 않았는데
흐른 시간에 겉모습만 커버린 나를 두고 달아나는 시간이 밉
기도 하다. 미래를 떠올리면 설레는 마음만큼 막막함이 밀려
오면서 어른이 된다는 것을 부정하고 싶다.
시간이 흐르고 나는 어른이 될 것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
고 상황을 바꿀 수 없으면 내가 바뀌어서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싶
다. 삶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고 순간순간에서 행복을 찾아가
면서,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 나이를 한참 먹은 어른이 되어
도 이 마음은 변함없이 가지고 있었으면 종겠다.
언젠가 오늘을 떠올렸을 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기를. 희
앙과 패기가 넘쳤던 오늘에 지지 않게 살아가기를
나를 믿고. 나를 사랑하고. 나를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이 되
고싶다.

사운드 클라우드 – https://on.soundcloud.com/faMYV

가사
언젠가는 내가 나를 믿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되기를
나를 자랑스러워하는 날이 오기를
비록 오래 걸려도

작은 의자 밑에 들어가
남몰래 무릎을 적시던 날들이
이제는 저 깊은 한구석의 조각이 되었지만
아직도 가끔은 그립기도 해
이젠 의자가 작을 만큼 커버린 내가 낯설어

 

언젠가는 내가 나를 믿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되기를
나를 자랑스러워하는 날이 오기를
비록 오래걸려도

반주

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
미래를 떠올리면 설레는 마음만큼 막막함이 밀려오고
두려움이 앞서는데
그래도 확신은 없지만 응원 할 거야
자신은 없지만 나아갈 거야
이 노래를 들으며 뿌듯하게 웃을 수 있을 때까지

언젠가는 내가 나를 믿을수있는 날이 오기를
내가 나를 사랑하게 되기를
나를 자랑스러워하는날이 오기를
비록 오래 걸려도


2. 기획의도

원곡의 의도를 최대한 반영하는 스토리의 뮤직 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노래 분석을 우선 들어갔습니다. 작곡가와 상의를 하며 정해진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전하고자하는 공통된 뮤직비디오는 '시간의 흐름 속에 훌쩍 커버린 자신을 받아들이고 어른으로 거듭나겠다든 다짐'이었습니다. 
시간의 흐름을 상당히 중요한 키워드로 잡고 그것을 보여주기 위한 오브제들로 모래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래서 뮤직 비디오 안에 모래시계, 모래사장 등 많은 모래들이 주인공에게 시간이 흘름을 직면시킵니다. 어린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과거를 그리워하며 현재에 안주하려던 주인공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음을 깨닫고 커져버린 자신을 받아드리며 어른으로서 한걸음 나아가며 뮤직지디오는 끝이납니다. 주인공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큰 사회를 바다로 표현하였고 주인공이 현재 안주하고 싶어하는 작은 사회를(과거) 유리병 속에 물로 표현하여 ’우물 속의 개구리‘라는 의미를 담아 보았습니다. 외에도 여러 상징물들을 통해 노래의 의미를 담은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기획해 보았습니다.

시놉시스 - 훌쩍 커버린 자신을 직면하고 더 큰 사회(바다)로 나아가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주인공. 그런 주인공은 어린 자신의 모습을 보며 그리워하고 현재에 안주하려고 한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인공의 환경은 변화하였고 주인공은 더 이상 시간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음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주인공은 커버린 자신을 받아들이며 어른으로서의 성장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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