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 교육철학

서울자유발도르프 학교의 교육이념

서울자유발도르프학교는, 발도르프 교육 철학의 실천을 지향합니다.

1919년 오스트리아의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루돌프 슈타이너에 의해 처음으로 시작된 발도르프 학교 혹은 슈타이너학교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과 머리가 조화롭게 발달하도록 돕는 것을 교육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80여개의 나라에서 약 900여 개의 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계속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1996년에 열린 세계 교육부 장관들의 회의에서 21세기 교육의 모델로서 발도르프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유네스코의 지원, 연구 대상에 속하게 되었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발도르프 교육의 목표는 전체인간(머리, 가슴, 그리고 손)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지식과목들은 예술 활동과의 조화 속에 교육됩니다. 사실 대부분의 과목들이 예술적인 방법을 통해 교육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는 예술을 교육(‘예술교육’)하라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교육을 예술적으로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교육예술’을 할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그의 이러한 교육철학은 ‘인지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인지학’은 교육뿐만 아니라 농법, 약학, 건축, 과학 및 예술 분야에서도 새로운 운동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발도르프 교육의 두드러진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8년동안 함께해요(8년 담임제)
1학년에서 8학년까지 학생들은 같은 담임교사와 보내게 됩니다. 발도르프 교육에서는 7세까지의 아이들은 모방을 통해서 배우고 8세에서 15세까지는 교사의 권위를 통해 배운다고 합니다. 교사의 권위는 아이들에게 훈련을 시켜서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자식이 부모에게 느끼는 사랑과 존경 같은 것입니다. 담임교사도 평생 3~4번의 class만을 맡게됨에 따라, 아이들에 대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수업에 입하게 됩니다.

다르게 배워요(수업 내용)
역사, 국어, 과학 그리고 수학과 같은 주요과목들은 100분의 에포크수업(주기집중수업)시간에 담임선생님에게 배우고 각 과목들은 4주에서 5주간 계속 됩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4주 동안 오전 2시간씩 수학 공부를 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5주 동안 2시간씩 국어공부를 하는 식이고 그럼으로써 집중적으로 한 분야를 공부할 수 있게 됩니다. 전체 발도르프 교육과정은 상승 나선형 구조처럼 되어서 각 내용들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다시 다뤄지며 각각의 새 접근은 각 과목에 더 큰 깊이와 새 통찰을 제공하게 됩니다. 외국어는 1학년 입학 후부터 2개 국어를 교육하게 되나 문자는 전혀 가르치지 않고 자연스런 회화 중심으로 접근합니다. 현재 우리 학교에서는 영어를 1차 외국어, 그리고 중국어를 2차 외국어로 하고 있습니다.

골고루 느껴요(균형잡힌 교육)
손,가슴,머리를 모두 쓰는 과목 발도르프교육에서는 머리와 가슴, 손과 발이 조화롭게 발달된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육체, 마음, 정신이 균형있게 발전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인 것입니다.

성적표가 없어요
발도르프 학교에서의 배움은 비경쟁적인 활동입니다. 초등단계에서는 어떤 성적도 매겨지지 않으며 선생님은 학기 말 또는 학년 말에 아이에 대한 상세한 평가를 쓰게 됩니다.

교과서가 없어요
발도르프학교에는 교과서가 없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에포크 공책’를 갖게 되는데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기록하게 되며 이 ‘주요수업노트’가 교과서를 대신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 고학년이 되면 보충교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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